한전KPS㈜ 서인천사업처가 지난달 28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에 ‘2017 희망터전 만들기’ 후원금 955만 원을 전달했다.

희망터전 만들기 사업은 2009년부터 한전KPS㈜와 어린이재단이 함께 진행 중인 것으로, 지역 저소득 아동 가정이나 아동복지기관의 주거환경을 개선시키기 위한 대표 사회공헌사업이다. 인천시 서구의 한 다문화가정은 반지하 집에 결로와 습기 등으로 곰팡이가 가득했지만 최근 이 사업 지원 대상으로 선정돼 혜택을 받았다.

전달식에 참여한 서동창 처장은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데, 특히 아동의 꿈을 찾게 만들어 주는 희망터전 만들기 사업은 참여할 때마다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특징을 살린 LED등 교체사업과 같은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의 사랑을 받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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