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기자 과천, 누리마 축제"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진행된 제21회 과천축제가 성황리에 폐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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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과천축제는 다양한 공연과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행사로 축제를 찾은 많은 관람객에게 ‘오감만족’을 선사했다.

10일 시에 따르면 그동안 ‘말’이라는 동물을 문화예술콘텐츠에 접목해 성공적으로 진행한 경험과 한 단계 더 나아가 ‘문화예술 및 공연의 확대’, ‘시민의 적극적인 축제 참여 기회 제공’과 무엇보다 축제를 찾은 ‘관람객의 만족 향상’이라는 여러 과제를 성공적으로 이뤄냈다.

축제 마지막 날인 지난 9일 시민퍼레이드에서는 6개동과 프랑스 초청공연단(심연-흐뮤 메나주)과 자원봉사센터 등 축제에 참여한 모든 시민과 공연단 및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또 폐막행사에서는 국악과 양악의 조화를 바탕으로 한 연희 컴퍼니 유희와 WHOOL의 신명 나는 공연이 이어졌다.

축제 대단원의 마지막인 예술불꽃놀이는 "변화하는 과천(Transforming-Gwacheon)"이라는 주제로 음악과 불꽃이 조화를 이루며, 과천시민과 관람객들의 환호와 탄성을 불러냈다.

한편 이번 축제는 짧은 준비 기간에도 의미 있는 다양한 시도와 결과를 얻었으며, 시민과 축제를 찾은 관람객들 그리고 모든 관계자가 함께 내년에 진행될 과천축제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더욱 커지게 됐다.

  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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