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정신보건복지서비스 정책사업’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양평군은 지난 10일 보건복지부의 ‘제1회 정신건강의 날’ 행사에서 정신보건복지서비스 정책사업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지난 6월부터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에 맞춰 ‘정신건강복지법 시행준비단을 구성해 운영해 왔다.

이번 평가에서는 시행준비단 운영을 통한 정신질환자 퇴원 시 가정을 방문하는 방문간호, 긴급지원 등 보건복지 통합서비스를 실시한 점을 인정받았다 퇴원 후 ‘해피 카운슬링’, ‘달리는 행복돌봄 이웃들’ 등 적극적인 사후관리 프로그램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받으며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권영갑 보건소장은 "이번 결과는 보건소와 행복돌봄과의 협업인 ‘보건+복지 통합매니저 사업’을 적극 추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보건과 복지가 하나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개발해 양평군 보건복지를 향상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양평=신기호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