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돈 이천시장이 11일 관고동을 시작으로 14개 읍면동·사회단체장들과 ‘소통콘서트’를 갖는다.

오는 27일까지 8일간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소통콘서트’는 각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조 시장이 민선 4·5기를 거쳐 6기 3선 시장으로 당선, 9개월 남짓 남은 임기동안에도 시민들의 생활불편민원 등 혹시라도 배척된 부분이 있을 경우 이번 소통콘서트를 통해 최대한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그동안 지역발전과 시민들을 위한 복지향상 등 많은 성과를 거뒀지만 민선 3선 시장으로서의 마무리를 잘 하겠다는 조 시장의 강한 의지를 이를 통해 엿볼 수 있다.

소통콘서트에는 예산공보담당관, 자치행정과장, 사회복지과장, 농정과장, 건설과장, 개발사업과장, 예산팀장, 공보팀장, 시정팀장 등이 함께한다.

조병돈 시장의 ‘소통콘서트’ 일정은 12일 오후 모가, 16일 오후 백사, 23일 오후 대월·부발, 24일 오전 증포동·신둔, 26일 오전 중리동·호법, 오후 마장, 27일오전 설성면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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