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시티 수원시민의 스포츠 한마당인 제61회 수원시 한마음체육대회 겸 제3회 장애인체육대회가 14일 수원종합운동장 등에서 열린다.

수원시체육회및 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장안·권선·팔달·영통구 대표 1천146명과 장애인 143명 등 총 1천289명(임원197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4개 구는 수영과 축구, 테니스, 배구를 포함한 12개 정식종목과 야구·정구·농구·궁도 등 4개 번외종목에서 경쟁하고, 장애인 선수들은 게이트볼과 파크골프, 탁구, 테니스, 볼링, 줄넘기 등 6개 종목에 출전한다.

이날 오전 10시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개회식에는 염태영 시장과 시의원, 시민 등 5천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식전 행사로 시교향악단과 합창단의 공연이 펼쳐지며 난타, 풍물 등 구별 무대도 선보인다. 종합운동장 주차장에는 종합 안내소와 함께 부대행사로 뉴스포츠, 양궁을 체험하고 추억의 오락, 네일 아트, 페이스 페인팅 등을 즐길 수 있는 부스가 운영된다.

심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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