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98회 전국체육대회 인천선수단 결단식이 11일 인천시 평생학습관에서 열려 선수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진우 기자 ljw@kihoilbo.co.kr
▲ 제98회 전국체육대회 인천선수단 결단식이 11일 인천시 평생학습관에서 열려 선수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진우 기자 ljw@kihoilbo.co.kr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인천선수단이 종합순위 7위와 광역시 1위 목표 달성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인천시체육회는 11일 인천평생학습관 미추홀에서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제갈원영 시의회 의장과 박융수 시교육청 부교육감, 강인덕 시체육회 상임부회장, 기권일 인천선수단 총감독 등 내·외빈과 선수단 8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98회 전국체육대회 참가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

인천선수단은 이번 전국체전에 46개 종목(정식 45개, 시범 1개)에 선수 1천170명, 임원 372명 등 총 1천542명이 참가한다.

인천선수단장인 유정복 인천시장은 "스포츠는 개인의 명예는 물론 사회와 학교까지 그 명예도 드높이는 1년 중 가장 큰 국내 최대 스포츠 이벤트인 만큼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제갈원영 시의장은 "‘노력은 절대 배반하지 않는다’는 말이 있는 것처럼 그동안 열심히 노력한 우리 선수들의 노고는 분명 이번 전국체전에서 그 빛을 밝힐 것"이라고 격려했다.

박융수 부교육감은 "우리 선수들의 여유 있는 모습을 보니 모든 준비가 끝난 것 같다"며 "1년 동안 고생 많았고, 고생에 대한 보답이 분명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천선수단은 사전경기에서 금 3개, 은 1개, 동 2개로 17개 시·도 중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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