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인구 1천만 시대다. 이제 강아지와 고양이 등 반려동물들은 가족, 자식으로까지 인식이 변화되고 있다.

반려동물의 인기는 1인 가구 증가와도 밀접하다. 현재 우리 주변 네 집 가운데 한 집 이상이 1인 가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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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인 가구 증가와 함께 고양이의 인기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고양이는 개와 달리 독립적이기 때문에 바쁜 현대인들에게 더 적합하다.

반려동물 리빙용품을 생산하는 레이앤코(www.catsgen.net)의 ‘꼬시캣 Cave House’가 애묘인들 사이에서 인기다.

일명 동굴하우스로 불리는 꼬시캣 Cave House는 단순히 사람이 보기에 예쁜 고양이 하우스가 아닌 고양이의 습성을 고려해 디자인된 제품이다.

고양이는 잠을 잘 때 몸을 둥글게 말고 자는 습성이 있다. 몸을 밀착해 둥글게 말고 자면서 안정감을 느낀다. 따라서 꼬시캣 Cave House는 고양이가 휴식을 취하거나, 수면 시 아늑함을 최대한 느끼도록 디자인됐다.

또 하우스의 주재료 원단은 환경호르몬이나 유해화학 물질의 안전기준을 준수한 안전한 재료를 사용, 부드럽지만 고양이가 발톱으로 긁더라도 쉽게 해지지 않는 견고함을 갖춘 국내산 4㎜ 펠트원단을 사용했다.

국내산 방수코팅과 털이 덜 붙도록 가공처리 된 쿠션 커버는 오염에 강할 뿐만 아니라 세탁이 용이하다.

쿠션충전재 역시 마이크로파이버 원단으로 진드기 예방에 강하며, 쿠션 복원력 또한 우수하다.

레이액코 측은 "꼬시캣 Cave House는 25년 경력의 가죽핸드백 장인이 여러 번 패턴 수정과 한땀 한땀 재봉질해 만든 핸드메이드 제품으로 사랑하는 내 고양이의 삶의 질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기에 부족함이 없다"라고 말했다.

박광섭 기자 ksp@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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