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청평양수발전소는 지난 11일 가평 및 청평지역 아동센터를 방문하여 학습도서를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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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평양수발전소는 이날 학습 콘텐츠 혜택이 부족한 가평 지역아동센터 아동 및 중·고등학교 청소년에게 독서 문화를 장려하고 독서를 통한 미래사회 인재를 육성하고자 220만 원 상당의 학습도서 200여 권을 전달했다.

청평양수발전소 김동원 소장은 "청평양수발전소의 학습도서 지원을 통해 지역 아동들이 책 속에서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인재 육성에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1980년에 국내 최초로 건설된 청평양수발전소는 도서 기증 외에도 매년 장학금 및 학자금 지원, 글짓기 및 그림그리기 대회 개최 등 관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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