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대학교는 지난 11일 의정부캠퍼스 컨벤션홀 에벤에셀관에서 제45주년 개교 기념식 및 감사예배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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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김병옥 총장, 이채락 신흥학원 이사장, 교우회, 법인관계자, 유관기관 단체장, 교직원, 학생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개교기념식은 교목실 김용섭 목사의 기도로 시작해 안흥교회 담임목사 김원용 목사의 설교, 김병옥 총장의 기념사, 축하 영상 메시지 상영,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또 태권도 시범과 가야금 연주로 구성된 축하공연과 로고스봉사단의 찬양으로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2부에서는 신한대 설립자 강신경 목사의 생일상을 마련, 경기북부지역 내 중·고등학교, 요양원, 보육원 등을 설립한 그의 교육보국 정신을 되새겼다.

이밖에 이날 10~30년 근속 교직원 37명에게 표창장 수여됐다.

김병옥 총장은 "지난 4년 동안 신한대학교는 입시에서 경기북부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수도권의 새로운 명문으로 자리매김했다"며 "현장중심의 인력을 육성한다는 교육전통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대학상을 수립하기 위해 제2의 도약을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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