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미백은 물론 음주질환 예방까지…

‘익힌 숙잠’의 효능에 사람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익힌 숙잠은 완전히 자라 몸속에 명주실 단백질이 가득 찬 익은 누에를 수증기로 쪄서 동결 건조한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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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농촌진흥청과 차의과학대학교가 공동으로 익힌 숙잠의 건강기능효과 구명을 위해 실시한 동물실험 결과, 익힌 숙잠이 알코올성 지방간을 비롯해 위염, 주취, 숙취 등 음주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지난달 농촌진흥청과 동의대학교가 진행한 동물실험 결과에서는 자외선에 피부가 검게 타는 것을 막는데 뛰어난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자외선에 노출되면 피부조직 속에 멜라닌 색소가 늘어나면서 피부를 검게 보이게 만드는데 누에를 먹은 쥐는 멜라닌 색소가 거의 늘지 않은 것이다.

이처럼 다양한 효능을 보이는 익힌 숙잠에 어떠한 화학처리를 하지 않고, 화학첨가물 없이 순수 원물 100%를 온전하게 담아낸 주이다원(juidawon.modoo.at)의 ‘누’는 온 가족의 건강 지킴이로 안성맞춤이다.

가공되지 않은 아미노산이 덩어리인 익힌 숙잠을 하루 3g 정도만 물과 함께 섭취한다. 섭취 3∼5일 사이 천연원물 익힌 숙잠의 놀라움을 느낄 수 있다.

주이다원 박연자 대표는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제품을 자신 있게 내놓는 회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익힌 숙잠 수출이 활성화돼 잠업이 제2의 전성기를 맞아 농업이 부흥하는 꿈이 이루어지길 소망하다"고 말했다.

박광섭 기자 ksp@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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