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대학교는 간호사들의 헌신과 희생 정신을 다짐하는 ‘제9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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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교내 심우관 합동강의실에서 열린 선서식에는 채훈관 총장, 박세복 영동군수, 정문희 영동군 보건소장, 한명자 충북간호사회 회장 및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선서식에서는 U1대 간호학과 2학년 44명의 학생들이 ‘나이팅게일 촛불’에 불을 밝히는 엄숙한 촛불의식을 진행했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임상실습을 앞둔 학생들이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간호인으로서 사명을 성실히 수행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 자리다. 학생들은 환자들의 건강과 안위를 위해 헌신할 것을 선서했다.

선서식을 마친 학생들은 아주대학교병원, 충북대학교병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영동군보건소, 보은군 보건소, 옥천군 정신건강증진센터, 대전선병원 등에서 임상실습을 한 뒤 간호사 국가시험을 거쳐 정식으로 근무하게 된다.

민부근 기자 bgmi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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