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는 13일과 14일 이틀간 성남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행복한 맘 태교교실을 운영했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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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예정인 다문화가족 8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결혼 이주여성이 국내 정착 후 처음으로 출산과 양육을 겪는 불안감 해소 등 안정적인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다문화가족들은 첫날 태교요가, 라마즈호흡법 등 산전관리와 신생아마사지, 모유 수유 등 육아법에 대해 전문가 교육을 들었다.

이어 다음날에는 신구대학교 식물원 야외 공연장에서 태교음악회를 갖고, 모든 가정에게 출산축하키트(분유, 기저귀, 신생아용품 등)를 받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세상을 변화시키는 행복에너지라는 사회공헌 비전을 바탕으로, 도움이 필요한 사회 곳곳을 지원하며 공기업 본연의 나눔 에너지를 전파하고자 노력하겠다" 말했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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