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개장하는 양평군 용문산 치유의 숲.  <양평군 제공>
▲ 20일 개장하는 양평군 용문산 치유의 숲. <양평군 제공>
양평군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양평쉬자파크 일원에서 ‘2017 양평 헬스투어 힐링페어’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헬스투어 심포지엄, 감성콘서트, 고객 초청 헬스투어 등을 통해 양평 헬스투어의 현재와 미래를 진단하는 자리다.

먼저 20일 오전 10시 30분에 양평 용문산 치유센터(치유의 숲)의 본격 운영을 위한 개장식을 시작으로 문을 연다.

산림자원을 활용한 힐링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치유의숲에서는 산림치유지도사와 함께 할 수 있는 세미나, 프로그램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또 스트레스 지수 및 건강 상태를 측정할 수 있는 장비와 몸의 피로를 풀어 줄 온열요법실 및 샤워실이 구비돼 있다.

둘째 날인 21일에는 헬스투어를 2회 이상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고객 초청 헬스투어 행사와 함께 자매도시인 일본의 가미아마쿠사시 관계자들과 교류행사가 이어진다. 이날 오후 7시 30분부터는 참여자들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감성을 힐링할 수 있는 ‘어쿠스틱 감성콘서트’가 열린다.

치유센터 개장에 맞춘 치유의숲 프로그램은 3일 동안 하루 두 차례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양평헬스투어 홈페이지(www.healthtour.co.kr)를 통해 사전 접수와 현장 접수를 통해 20여 명을 모집한다.

한편, 2015년 양평 소리산 힐링코스를 시작으로 문을 연 양평 헬스투어는 기존의 관광 개념에 ‘건강’을 강조한 신개념 관광 트렌드로 힐링코스, 다이내믹 코스, 쉬자파크 코스 등이 운영되고 있다.

양평=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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