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시민음악회’에서 경기심포니아오케스트라와 육군 제17보병사단의 협연이 펼쳐진다. <부천시 제공>
15년 전통을 자랑하는 경기심포니아오케스트라와 17사단 군악대가 협연하는 부천시민음악회가 오는 17일 오후 7시 부천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부천시와 경기심포니아오케스트라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육군 제17보병사단이 주관하는 이번 음악회는 부천시민들의 안전과 안보를 위해 밤낮으로 고생하는 군인·경찰·소방관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민·관·군·경이 서로 교감하는 소통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된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사랑받는 국민가수 이문세 노래 모음곡과 군가메들리, 바이올린 협주곡 등이 경기심포니아오케스트라와 17사단 군악대의 멋진 협연으로 펼쳐지는 등 묘한 앙상블이 연출될 예정이다.

또 초대 가수로 라이브 거장 ‘거미’와 뮤지컬계의 여왕 ‘쏘냐’가 출연, 화합의 무대에 무게감을 더해 준다.

여기에 요즘 인기 있는 음악경합 프로그램 팬텀싱어로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안세권·박요셉 등 젊은 팝페라 가수들도 특별출연해 부천시민들에게 아름답고 웅장한 선율과 함께 익어가는 가을 밤의 운치를 선사한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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