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되는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명시 가구업계 상권 활성화를 위한 이번 행사에는 30여 개의 업체가 참여하며, 소비자들은 20~50% 할인된 가격으로 가구를 구입할 수 있다.
시는 가구문화 거리의 상권 활성화를 위한 이번 축제 지원은 물론 이용 편의를 위한 주차장 확보 등 지속적으로 지원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광명 가구문화의 거리는 광명사거리에서 개봉교까지 750m에 이른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지역주민들에게 문화공간도 제공하고 소비도 촉진시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시 패션유통사업협동조합도 광명사거리 주변 45개 의류업체와 함께 패션문화의 거리 사은대축제를 29일까지 연다. 이 기간 동안 최대 70%까지 의류 할인행사와 키다리아저씨 풍선 만들어주기, 게릴라 다트게임 등 다양한 길거리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광명=김영훈 기자 yhk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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