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01501010003014.jpg
광명시 가구유통사업협동조합은 가구소비 촉진으로 지역 상인을 보호하기 위해 오는 29일까지 광명 가구문화의 거리에서 ‘2017년 가을 가구문화 거리 축제’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지속되는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명시 가구업계 상권 활성화를 위한 이번 행사에는 30여 개의 업체가 참여하며, 소비자들은 20~50% 할인된 가격으로 가구를 구입할 수 있다.

시는 가구문화 거리의 상권 활성화를 위한 이번 축제 지원은 물론 이용 편의를 위한 주차장 확보 등 지속적으로 지원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광명 가구문화의 거리는 광명사거리에서 개봉교까지 750m에 이른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지역주민들에게 문화공간도 제공하고 소비도 촉진시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시 패션유통사업협동조합도 광명사거리 주변 45개 의류업체와 함께 패션문화의 거리 사은대축제를 29일까지 연다. 이 기간 동안 최대 70%까지 의류 할인행사와 키다리아저씨 풍선 만들어주기, 게릴라 다트게임 등 다양한 길거리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광명=김영훈 기자 yhkim@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