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는 지난 12일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한 민·관 협력 ‘우리 동네 복지리더 아카데미 교육’ 제1기 수료식을 보훈회관 2층 교육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은 21개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주민자치위원회, 통장자율회 등 교육 수료생 3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우리동네 복지리더 아카데미 교육’은 지난달 5일부터 12일까지 주 2회 총 9회에 걸쳐 이뤄졌으며, 마을공동체의 이해, 나와 이웃 알기, 사례관리의 이해, 사회복지실무 및 현장탐방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수료한 동 협의체 위원은 "각양각색의 사람들이 모여 살지만 마을복지에 대한 기대는 모두 같았다"며 "교육을 통해 마을의 소중한 자원임을 깨닫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범석 구청장은 "교육을 수료한 모든 분이 자신이 속한 동네에서 배움의 실천을 통해 변화하는 마을을 만들어 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우제성 인턴기자 wjs@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