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 도착한 하늘바다파출소 연안구조정은 A호를 예인해 영종도 왕산마리나로 이동, 승선원 6명을 구조했다.
이모씨는 이날 오전 7시께 영종도 덕교선착장에서 출항, 레저활동을 즐기던 중 갑자기 엔진 작동을 멈춰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같은 날 오후 3시 5분께 팔미도 인근 해상에서 모래운반선 B호에 승선 중인 항해사 윤모(57)씨가 화물창 아래로 떨어져 머리에 심한 출혈이 있다는 기관장 최모(58)씨의 신고를 접수하고 구조대를 급파해 지혈 등의 응급 조치 후 인천 소재 병원에 이송해 치료 중이다.
해경 관계자는 "레저활동 시 꼼꼼한 정비점검과 구명조끼 등의 안전장구를 챙겨 해상 안전사고를 예방하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우제성 인턴기자 wjs@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우제성 인턴기자
wjs@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