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은 가천WCP(Wellness Convergence Program) 최고위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가천대 WCP최고위과정은 글로벌 리더로서 성공을 지원하기 위해 웰니스 융합지식에 특화한 과정이다.

인문학과 의과학을 융합한 최고의 웰니스 지식을 체득하고 삶에 필요한 소양, 문화, 예술에 관한 인문학적 지식과 의학, 보건, 한의 등에 관한 의학적 지식을 융합해 체계적으로 제공한다.

기업체 최고경영자 및 전문직 등 판교·성남지역의 오피니언리더 50여 명이 1기 과정으로 등록했다.

이 과정은 내년 6월까지 운영된다.

WCP 최고위과정은 사회 각 분야 최고 지도자들로 교수진을 구성했으며, 특히 가천대의 메디컬 파워를 활용해 가천대 길병원 교수진 등이 직접 수업을 강의한다.

이길여 총장은 "각계에서 리더로 활약하며 바쁜 와중에도 배움을 향한 식지 않는 열정에 감탄했다"며 "이번 과정을 통해 의과학과 인문학의 융합지식을 통해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 방법을 배울 뿐만 아니라 상호 네트워크를 구성해 지역발전을 선도하고 우리 대학과 시너지를 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입학식은 교직원과 과정생 100여 명이 참석해 가천대 길병원 네쌍둥이 간호사의 축하 인사와 국악인 송찬양의 해금 연주, 김연 명창의 인문학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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