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지역 초·중·고·대학생 및 일반인들이 함께 분단극복과 통일을 위한 DMZ 용안보 통문(철책선)과 생태평화공원, 제2땅굴 탐방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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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발전포럼은 지난 14일 분단극복 및 통일기반 확산을 위한 초·중·고·대학생 및 회원과 일반인 2백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회 DMZ 탐방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세 번째를 맞고 있는 DMZ 탐방은 남북 분단의 문제의식과 통일의 필요성에 대한 대 시민 인식의 확산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철원군 김화읍 인근 DMZ 내 분단의 현장을 시민과 학생들이 직접 찾아 체험하도록 했다.

특히, 이날 오전 용안보 통문(철책선)과 생태평화공원, 제2땅굴 체험을 하고 별도로 마련된 통일기원 행사에서는 모든 참가자와 주변 시민들이 ‘우리의 소원은 통일’, ‘고향의 봄’, ‘아~대한민국’의 노래와 율동과 소원 빌기 및 풍선 날리기 행사로 감동의 분위기도 연출했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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