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2017 전국 마을박람회·안산 마을공동체 한마당 행사를 ‘나는 안산에 산다’라는 슬로건으로 18일부터 20일까지 화랑유원지 등에서 개최한다.

안산시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 경기도, 마을만들기 지방정부협의회, 한국마을지원센터연합, 마을만들기 전국네트워크에서 협력하는 이번 행사는 안산시민을 비롯해 전국에서 다양한 마을공동체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전문가와 마을활동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안산 마을만들기 10년의 발자취’, ‘세월호 이후의 공동체’, ‘마을만들기의 미래’ 3가지 주제로 구성됐으며, 안산 마을만들기 10년의 역사를 한눈에 보여주는 전시 및 토크콘서트, 세월호 참사 이후 공동체 회복을 위한 노력, 마을만들기 비전 모색을 위한 콘퍼런스, 체험과 공연, 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됐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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