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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개성 평화철도 프로젝트’ 프랑스와 공조

플라세 전 장관, 양기대 시장에 국영철도 용역 공동 참여 입장 전달
올해 안 市에 실무 대표단 파견·업무협약 맺고 세부사항 협의키로

김영훈 기자 yhkim@kihoilbo.co.kr 2017년 10월 17일 화요일 제8면
광명시와 프랑스 국영철도(SNCF)RK가 ‘광명-개성 간 평화의 철도 프로젝트(이하 평화철도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하는 업무 협약(MOU)를 이르면 올해 안에 체결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기대 시장은 오는 11월 초 SNCF의 초청으로 프랑스를 방문하는데 이어 SNCF의 파브리스 모레농 해외 이사와 기술진 등이 시를 방문할 예정이다.

한국계 입양 출신인 장 뱅상 플라세 프랑스 전 국가개혁장관은 16일 양 시장과 함께 경의선 철도의 남측 최북단역인 파주 도라산역을 방문한 자리에서 SNCF의 이 같은 제안을 전달하고 시와 SNCF의 협력을 다짐했다.

시와 플라세 전 장관 등에 따르면 SNCF는 지난 5일 플라세 전 장관과의 회의에서 시가 추진 중인 ‘광명-개성 유라시아 대륙철도 용역’에 공동 참여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와 관련 SNCF 측은 광명-개성 간 유라시아 고속철도 연결과 관련한 공동 조사에 따른 세부사항을 협의하기 위해 실무 대표단을 시에 파견하고 곧이어 시와 SNCF 간 평화철도 업무협약을 체결하자고 제안했다.

양기대 시장은 "시는 북핵과 사드문제로 국제정세가 엄중한 속에서도 언젠가 남북 철길이 열릴 때를 대비하면서 유라시아 대륙철도 사업을 추진해왔다"며 "내년 2월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광명시와 세계적인 철도회사인 프랑스 국영철도가 평화철도 프로젝트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것은 전 세계를 향한 평화와 번영의 메시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프랑스 상원의원도 역임한 플라세 전 장관은 국내 한 언론사 주최 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으며, 엠마누엘 마크롱 대통령과도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또 양 시장과의 인연을 바탕으로 광명동굴 전국 문화소외 청소년 초청사업의 홍보대사를 맡는 등 광명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

광명=김영훈 기자 yhk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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