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으로 에너지 빈곤층을 해소하기 위한 지속가능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며, 에너지 복지사업의 확산과 정착에 노력하기로 했다. 이로써 군과 한국에너지재단은 지원 대상 가구의 적극적인 발굴과 전략적 지원을 위해 에너지 빈곤층에 연 200가구씩 3년간 600가구와 복지시설 2개소를 선정해 지원하기로 했다.
김규선 군수는 "최근 급속한 노령화와 저소득층 증가로 에너지 빈곤층이 늘어나고 있는 실정으로 한국에너지재단의 효율적인 지원으로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철종 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연천군이 추천한 가구가 우선적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저소득층이 에너지 빈곤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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