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오는 21일 오후 6시부터 철쭉동산 무대에서 ‘제15회 수리동 자치문화 대축제’를 개최한다.

철쭉동산은 올해 한국관광공사의 ‘봄에 가 보고 싶은 명소’로 선정돼 홍보책자 표지 사진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수리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주민자치센터 활성화 및 지역주민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주민자치센터 활성화를 위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웰빙댄스, 노래교실, 차밍라인댄스 실력을 아낌없이 선보일 예정이다.

또 초청가수 김수희, 유현상, 김상배의 축하공연과 전자현악 공연 등 ‘찾아가는 우리 마을 음악회’가 함께 진행돼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펼쳐질 예정이다.

임현주 수리동장은 "지역주민 화합을 이끌어 온 자치문화 대축제가 어느덧 15회를 맞이했다"며 "군포시의 대표 명소인 철쭉동산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가을밤 낭만과 행복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박완규 기자 wkp@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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