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서비스는 100세 건강실의 기능 고도화를 위해 스트레스·혈관건강도 측정기를 설치해 이달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1분 측정으로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스트레스와 혈관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간호사와 상담할 수 있다.
시는 지난해 7월 행정복지센터 10곳에 작은 보건소 격인 ‘100세 건강실’을 마련해 주민 가까이에서 건강, 복지, 행정이 융합된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00세 건강실은 혈압, 당뇨, 치매, 체성분 검사 등 만성·대사성질환을 조기 검진하고 저소득층의 암, 희귀난치, 치매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100세 건강실은 개소 이후 현재까지 6만5천여 명의 시민이 이용했으며, 올 상반기 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 99.4%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시는 시민 편의를 위해 100세 건강실 세 곳을 추가로 개설한다.
오는 11월에는 옥길동과 고강1동에, 12월에는 춘의동에 100세 건강실이 문을 열 예정이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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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두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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