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18일까지 열린다.
첫날 행사는 ‘세종의 얼 이어받기’를 주제로 한글사랑 우리말 부스, 세종과학싹잔치 부스, 강따라 정따라 함께하는 우리 등으로 다채롭게 펼쳐졌다.
3D펜으로 되살린 아름다운 훈민정음, 드론 조작법과 항공촬영, LED 지구본 만들기 등 한글사랑과 최신 과학기법을 적용한 부스 등으로 프로그램이 신선하고 풍성해 참가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매년 이 행사를 지원하고 있는 여흥로타리클럽(회장: 이후정)은 이번에도 1천여 명의 학생들에게 짜장면을 무료로 제공했다.
둘째 날인 18일에는 여주지역 초·중·고 학생들이 학교와 동아리 활동을 통해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하는 미소 여주 어울림 한마당이 세종국악당에서 흥겨운 축제 마당으로 열린다.
서길원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 울타리를 벗어나 다양한 교육 체험을 통해 세종의 창조정신을 이어받는 미래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원경희 여주시장은 축사에서 "여주의 학생들이 세종처럼 국가와 세계의 큰 인재로 육성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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