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포시는 지난 17일 ‘2017 공직자 독서골든벨’을 개최한 뒤 시상식을 열고 있다. <군포시 제공>
▲ 군포시는 지난 17일 ‘2017 공직자 독서골든벨’을 개최한 뒤 시상식을 열고 있다. <군포시 제공>
군포시는 지난 17일 저녁 시청 대회의실에서 100여 명의 공무원이 참가한 ‘2017 공직자 독서골든벨’을 개최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책 읽는 직장문화 확산과 공직자의 자질 함양을 통한 행정혁신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골든벨 문제는 사전 공지된 ‘2017 군포의 책’인 「휘둘리지 않는 힘」과 「노잣돈 갚기 프로젝트」, 청렴도서인 「거짓말하는 착한 사람들」 총 3권에서 출제됐다.

문학·교육계 전문가를 출제위원으로 선정하고, 전문 사회자 섭외를 통해 행사의 객관성과 전문성도 확보했다.

또 부서별 응원전을 통한 우수 부서 시상도 곁들여 행사가 종료될 때까지 전 직원이 함께 하는 뜨거운 화합의 분위기도 연출됐다.

선의의 경쟁 속에 펼쳐진 올해 골든벨의 우승은 중앙도서관 이현세 주무관이 차지했으며 독서왕의 영예와 국외 선진연수가 주어졌다.

또 광정동 이지윤 주무관과 회계과 성주한 주무관, 세정과 한현진 주무관, 군포1동 복지과 우연순 복지민원팀장은 각각 2위에서 5위를 차지해 국내 선진지를 견학할 기회를 얻었다.

한편, 시는 매년 공직자를 비롯해 노인, 시민, 청소년, 사회복무요원 등 맞춤형 독서골든벨을 개최해 독서문화운동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군포=박완규 기자 wkp@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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