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축구센터에서 오는 21일 ‘제4회 줌마렐라 축구 페스티벌’이 열린다. 페스티벌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31개 읍면동 각 1개 팀과 용인시청팀 등 32개 팀이 참여해 기량을 펼친다.

 각 팀들은 혹한기와 혹서기를 제외하고 주 1회 이상 정기 훈련, 팀별 이웃 읍면동 팀과 친선경기를 펼치기도 했다. 올해는 지난달 3개 구청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줌마렐라 축구가 열리기도 했다.

 이번 대회는 1조당 4개 팀씩 8개 조가 조별 리그전을 펼친 뒤 토너먼트 방식으로 순위를 결정한다. 8강 토너먼트에서 탈락한 24개 팀이 페널티킥 대결을 하는 이벤트도 열린다.

 한편, 지난해 대회에서는 죽전1동이 2년 연속 우승, 포곡읍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용인=우승오 기자 bison88@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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