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체육회가 지난달 31일 개장한 선학 파크골프장을 일시적으로 무료 운영한다. 인천 연수구 경원대로 526(선학 빙상경기장 옆)에 위치한 선학 파크골프장은 내년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이에 앞서 시범 운영기간인 지난 10일부터 3개월간 무료로 개방한다.

선학 파크골프장은 인천에서 영종과 청라에 이어 세 번째로 개장한 곳으로, 1만8천518㎡의 터에 파크골프 9홀-코스 길이 566m(파3-4개, 파4-4개, 파5-1개)로 구성됐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월요일마다 휴장한다. 무료 개방에 따라 개인 장비는 필히 지참해야 한다.

시체육회 관계자는 "선학 파크골프장 무료 개방에 따른 시민들의 여가활동 기반이 구축됐으며, 파크골프 저변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유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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