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8일 송도 G-타워에서 ‘제3회 IFEZ 글로벌센터 음식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친화적 정주환경을 조성하고 거주 외국인들 간의 친목 도모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요리 강좌에서는 인천경제자유구역에 거주하고 있는 이탈리아 출신 요리사 카르멘 밀레타 씨가 강사로 나서 ‘건강한 디저트 만들기’를 주제로 강의했다. 그는 녹색기후기금(GCF)에 근무하고 있는 배우자를 따라 한국에서 거주 중이며, 건강한 식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다양한 연구를 하고 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외국인들의 선호를 반영한 다양한 강좌 및 행사를 개최해 나가는 한편, 정주 외국인의 보다 적극적인 활동을 도모하기 위해 외국인 주재원 배우자의 경력과 특기를 살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기획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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