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경 화성여성회 서부지부장은 이날 "건강과 안전을 위한 의료복지는 가장 기본적인 문제다. 성남시처럼 우리 화성에서도 시립병원을 건립해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자"고 건립 타당성 취지를 설명했다.
홍성규 화성민주포럼 대표도 "성남에서는 십수 년 전부터 시민들의 제기가 있었고 2006년에 조례가 제정돼 지금 완공과 개원을 기다리고 있다. 우리도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며 "최근 화성시가 지자체 경쟁력 1위로 선정됐다. 시민의 행복과 복지가 보장돼야 진정한 1위라고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운동본부는 시민들의 서명운동부터 시작한다. 이들은 오는 11월 중순부터는 시청, 시의회 관계자 등이 참가하는 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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