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복대가 고용노동부 공모에 선정돼 ‘대학일자리센터 소형사업’을 운영한다. <경복대 제공>
▲ 경복대가 고용노동부 공모에 선정돼 ‘대학일자리센터 소형사업’을 운영한다. <경복대 제공>
경복대학교는 고용노동부 주관 ‘2017 대학일자리센터 소형사업’ 운영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대학일자리센터는 고용노동부가 지역 우수 대학을 선정해 지역사회와 대학이 연계해 청년층을 대상으로 취업 지원과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모한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경복대는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총사업비 6천만 원(고용노동부 50%, 대학 50%)으로 사업을 수행하게 되며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 동안 매년 2억 원, 총 1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전문 상담인력을 확충하고 진로 및 취·창업 관련 프로그램 운영 등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경복대 함도훈 취업처장은 "대학일자리센터 운영을 통해 대학 내 분산됐던 취·창업 지원 기능을 공간적, 기능적으로 통합해 재학생에게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진로·취업 관련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남양주시와 협력해 취·창업 활성화 및 새로운 취업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사업 운영으로 대학의 취업률과 취업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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