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일자리센터는 고용노동부가 지역 우수 대학을 선정해 지역사회와 대학이 연계해 청년층을 대상으로 취업 지원과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모한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경복대는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총사업비 6천만 원(고용노동부 50%, 대학 50%)으로 사업을 수행하게 되며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 동안 매년 2억 원, 총 1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전문 상담인력을 확충하고 진로 및 취·창업 관련 프로그램 운영 등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경복대 함도훈 취업처장은 "대학일자리센터 운영을 통해 대학 내 분산됐던 취·창업 지원 기능을 공간적, 기능적으로 통합해 재학생에게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진로·취업 관련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남양주시와 협력해 취·창업 활성화 및 새로운 취업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사업 운영으로 대학의 취업률과 취업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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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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