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공공기관 인력관리 효율화 연구회는 지난 18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최종 연구보고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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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보고회는 6개월 동안 활동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새정부 출범 이후 공공부문 인력 확대 계획과 지방분권 강화 및 수원형 인력계획모형을 개발하기 위한 토론을 벌였다.

앞서 연구회는 5월부터 연구활동을 시작하고 다출산 세대의 대거 퇴직과 행정수요 변동에 대비해 공공기관의 인력관리 효율화를 위한 연구를 진행해왔다.

한명숙 대표의원은 "연구활동을 진행하면서 지역 상황에 맞는 인력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지방분권 강화가 필연적으로 뒷받침돼야 한다"며 "이번 연구 결과가 수원형 공공부문 인력계획모형 개발로 이어져 시가 공공서비스 향상의 모범지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연구단체는 한명숙 대표의원을 비롯한 염상훈, 명규환, 심상호, 이혜련, 한규흠, 박순영 의원 등 총 7명의 의원이 참여했으며, 연구 결과는 관련 부서에 대한 정책 제언 등을 통해 시정발전을 위한 자료로 활용된다.

박종대 기자 pjd@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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