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보훈지청은 오는 23∼27일 국가보훈처에서 지정한 ‘2017 제대군인 주간’을 맞아 다양한 취업 지원 및 힐링 행사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2012년부터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제대군인들의 안정적인 일자리를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국가보훈처는 물론 각 지역 제대군인지원센터별로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경기북부보훈지청은 이 기간 취업워크숍, 일자리 발굴 업무협약(MOU)체결, 채용박람회, 힐링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먼저 24일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고양시 일산서구 소재)에서는 대기업 컨설팅 담당자의 특강 및 선배 제대군인이 상담사로 나서는 취업워크숍이 열린다.

또 26일에는 제대군인의 취업을 희망하는 ㈜대창엔지니어링 등 10개 기업과 제대군인의 우선 채용 등 일자리 확보를 위한 협약을 맺는다.

이 밖에도 제대군인 및 가족 30여 명을 대상으로 김포 조각공원과 강화도 광성보에서 작품관람 및 산책, 전적지 답사 등 힐링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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