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왕시 학생들이 청계산 치유의 숲에서  체험 을 즐기고 있다. <의왕도시공사 제공>
▲ 의왕시 학생들이 청계산 치유의 숲에서 체험을 즐기고 있다. <의왕도시공사 제공>
의왕도시공사가 운영하는 바라산휴양림은 청계산 치유의 숲과 연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다음 달 30일까지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산림치유란 숲에 존재하는 다양한 환경요소를 활용해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회복시키는 활동으로 우울증, 고혈압, 아토피 등을 치유하고 면역력 증가 및 노화 방지에도 도움이 되는 효과가 있다.

이번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가족, 청소년, 임산부 등 모든 시민들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30일까지 매일 운영되며 ‘숲속 오감 힐링체험 숲에 갈까?’라는 주제로 오감체험을 통해 스트레스 완화, 마음 이완, 감성 증진, 신체적 건강증대를 돕는다.

또, 가족을 위한 ‘가달숲 프로그램’, 예비부부 및 임산부를 위한 ‘아기바라숲 프로그램’, 45세 이상 중년들을 위한 ‘아미숲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이성훈 의왕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치유의 숲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으로 시민들의 정서 안정과 친밀한 가족관계 형성,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들이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발굴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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