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오는 21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회의실에서 ‘인천, 박물관의 숲’ 행사를 실시한다.

인천시박물관협의회 창립 10주년 기념행사로 열리며 인천시립박물관을 포함해 27개 인천시박물관의 역사를 시기별로 나눠 소개하고 유물을 모아 전시한다. 인천시립박물관은 대한민국 최초의 공립박물관으로 건립됐다.

이번 전시를 위해 국보 제 276호 ‘초조본유가사지론 권53’을 비롯해 녹청자박물관의 국가사적 211호로 지정돼 있는 경서동 가마터 출토 ‘녹청자’ 등 진귀한 유물들이 각 박물관에서 출품됐다.

또 김성진 성공회대 교수의 ‘박물관의 현재와 미래’와 박암종 선문대 교수의 ‘지역과 박물관(협의회)의 협력관계’ 라는 주제로 박물관 포럼도 진행된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인천시박물관협의회 홈페이지(www.inmuseum.or.kr)에서 확인하면 되고 기타사항은 전화(☎032-874-0385)로 문의하면 된다.

조현경 기자 ch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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