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가 지역의 초등학생에게 영화를 활용한 기후변화 교육을 진행한다.

19일 구에 따르면 지역 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영화로 배우는 기후변화 영상교육’을 실시한다.

구는 오는 11월까지 기후변화 영상교육을 신청한 5곳의 초등학생 1천100여 명을 대상으로 총 8회에 걸쳐 각 학교를 방문, 교육을 진행한다.

영상은 애니메이션 ‘그린닌자’ 등 4개 작품으로, 에너지 절약과 지구온난화 영향 등 기후변화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아울러 녹색생활 실천 방법 및 환경의 소중함도 일깨워주는 교육으로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기후변화에 대한 교육을 진행해 학생들에게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릴 계획"이라며 "녹색생활을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인력을 양성, 녹색성장 정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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