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19일 제주 해비치 호텔에서 열린 ‘2017년 균형발전사업 우수 사례 시상식’에서 인천의 지역자율형사회서비스투자사업이 우수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역자율형사회서비스투자사업 중 ‘장애아동 학습지원 서비스’ 사업이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은 물론 저소득층 자립지원을 위해 개발해 운영된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아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장애아동 학습지원 서비스는 인지학습, 일상생활 훈련 등 장애아동의 사회적응을 향상시키고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로 자립을 도와주는 사업이다.

시와 군·구는 장애아동 학습지원 서비스와 함께 ▶아동청소년심리 지원 서비스 ▶오감쑥쑥 서비스 ▶섬 마을 꼬마작가서비스 ▶즐거운 아침, 행복한 학교 등의 지역사회 서비스투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올해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에 약 18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약 1만1천 명의 시민들에게 각종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인천시는 4년 연속으로 지역자율형사회서비스투자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약 23억 원의 국비를 받아 시민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현경 기자 ch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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