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고 있는 ‘2017 인천직업교육박람회’에서 중3 학생들을 위한 진학상담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 제공>
▲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고 있는 ‘2017 인천직업교육박람회’에서 중3 학생들을 위한 진학상담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 제공>
‘2017 인천 직업교육박람회’가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다.

‘꿈을 위한 도전! Dream in Job!’이라는 주제로 인천의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고교 진학을 앞둔 중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1만여 명이 참여한 이번 박람회는 특성화고의 교육과정 안내, 학과별 특성에 따른 교육활동 시연, 군인 분야 진로 안내, 직업심리검사, 중학생 진학 상담, 학부모 진로아카데미 등이 펼쳐지고 있다.

또 정부의 직업교육정책과 관련한 병역특례제도, 일학습병행제, 산업안전보건과 노동인권 등에 대한 홍보 활동도 진행한다.

현재 인천에는 IT, 전기, 바이오 의료, 물류 세관, 관광, 기계 산업, 수산해양 등 분야의 특성화고교 28곳이 있다.

이들 학교가 중심이 돼 매년 열리는 ‘직업교육박람회’는 고교 진학을 앞둔 중학생과 학부모에게 직업교육 분야의 정보를 나누면서 일대일 상담으로 진로를 설계하고 있다.

현재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재학생은 자신의 작품을 전시하고, 직접 학과를 소개하면서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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