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99년 30평 남짓의 작은 갈비집으로 출발한 ㈜디딤은 마포갈매기 브랜드 성공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외식기업으로 성장했다. 지난 8월 말 외식기업으로는 세 번째로 코스닥시장 상장을 완료했고,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자 착한가게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디딤은 지속적인 가맹점 개발 및 착한식당 가입을 통해 월 1천만 원을 기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가입한 매장 42곳은 물론 새로운 매장이 문을 열 때마다 착한가게로 가입해 기부금을 점진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다.
이범택 대표이사는 "이렇게 모인 성금이 우리 주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함으로 다가가 이들이 자립하는 데 든든한 디딤돌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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