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전문디자인 업체 ‘디자인일다’의 윤정민 대표가 19일 초록우산 365 산타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날 365 초록우산 산타증을 받은 윤 대표는 지역 내 환아 가정 아동들을 위한 대표산타로서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윤 대표는 "주변에 아픈 아이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도 실제로 있었고, 특히 결혼 후 자녀를 키우다 보니 이러한 어려움이 단순히 남의 일이 아니라는 것을 느꼈다"며 "아이가 아프면 가정이 힘들어진다는 것에 공감해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인천시와 본보와 함께하는 이 캠페인은 1년 내내 지역의 어려운 아동과 그 가정을 지원해 줄 정기 후원자를 모집하는 것으로, 인천지역 산타 365명 모집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위에 나눔을 실천하고 싶은 개인, 기업, 단체 등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032-875-7010)로 문의하면 된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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