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형욱 '독토피아에 영향' , '중성화 수술 우호성이'

최시원의 개가 한일관 대표를 사망케 한 사건이 강형욱 씨에게까지 영향이 미치고 있다. 강형욱 씨는 자타가 공인하는 애견 전문가이다. 강형욱은 반려견 행동전문가라는 직책으로 개에 대해 각종문제를 조언해 주고 있다. 

최시원 개같은 사람을 무는 개도 그가 상담할 수 있는 범주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강형욱 씨는 개에 대해서는 배려와 편의를 중시한다. 

수정됨_20171022_140656.png
▲ 강형욱 씨 인스타그램 캡처

그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중성화 수술에 대해 환영하는 편은 아니다. 

개에게 중성화 수술 후유증으로 성호르몬이 분비되지 않아 신체 발육에 영향을 줄수도 있다는 것이다. 중성화 수술은 강아지를 순하고 착하게 만들기 위한 활동이라는 것이다. 강아지에게  우호적인 사회가 되면 안하는게 낫다는 입장이다. 

한 네티즌은 강형욱의 순수한 세계에 작금의 상황을 들이대는 것은 무리가 있다는 것이다. 강형욱 씨는 개와 인간이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는 전문가라는 것이다. 

강형욱 씨는 독토피아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개의 입장에서 사고하고 개와 인간을 배려한다. 

한편 단두견에 대해서는 영국수의사협회가 기르지 말 것을 권고한 바 있다. 코가 납작한 개들은 고통을 받고 있는 상태라는 것이다. 영국수의사 협회는 귀가 접힌 고양이도 사육하지 말 것을 권고했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