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민장학회는 지난 19일 장학회 사무실에서 ‘제41회 이사회’가 장학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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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사회에는 백남홍 이사 등 13명이 참석해 2018년 예산(안) 심의 건 및 2017년 장학생 선발 계획(안)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했다.

하남시민장학회는 지난 8월 공고를 통해 장학생 지원을 받았으며 총 178명이 신청했다.

장학생은 대학생, 전문대생,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성적우수 장학생, 특기 장학생, 일반 장학생(저소득층 자녀 대상) 분야로 나눠서 선발했으며, 올해에는 60명이 선발돼 총 5천만 원이 지급된다.

장학금 수여식은 오는 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오수봉 하남시민장학회 이사장은 "어려운 환경에 있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함으로써 본인의 소질과 능력을 펼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장학회가 할 일"이라고 말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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