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선단체 골드문은 지난 19일 광주시 송정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가정위탁아동 가구에 교육비로 써 달라며 장학금 330만 원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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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기탁식에는 탤런트인 이병욱 골드문 이사장, 문태일 사무총장, 박건찬(경인공간정보 대표)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전달된 성금은 송정동 관내 가정위탁아동 가구 11가구에 30만 원씩 교육비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 이사장은 "작은 나눔이 더욱 따뜻한 사회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해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면서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자신들의 꿈을 이루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선단체 골드문은 지난 2015년 8월 창립한 단체로 사회봉사와 재능기부를 하는 배우, 개그맨, 프로골퍼 등 연예인들과 기업인들이 소속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장학사업 및 자선기부 사업을 활발히 진행, 광주시에 성금 4천여만 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고 있다.

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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