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구성원의 자발적 기부로 조성된 ‘행복나눔기금’으로 청소년 복지시설의 열악한 학업 공간을 개선해 주는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SK하이닉스.jpg
22일 SK하이닉스에 따르면 취약계층 아동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난 2011년부터 노후 시설에 대한 개보수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친환경 IT 학습환경을 조성하고 최신 PC 장비를 2014년부터 제공하고 있다.

올해까지 이천·청주 지역 총 82개의 복지시설 공부방을 지원했고, 지속적으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수혜대상을 발굴해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지난 20일 이 사업의 일환으로 이천시창전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희망둥지 공부방’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에는 한영희 시 복지문화국장, 강학봉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김정기 SK하이닉스 커뮤니케이션실장, 이천노동조합 오경환 복지실장, (사)아이들과미래 김병기 경영전략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날 ‘희망둥지 공부방’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쾌적하게 리모델링을 마친 공부방 현장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SK하이닉스는 구성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된 ‘행복나눔기금’을 통해 ‘희망둥지공부방’사업 외에도 ▶행복plus영양도시락 ▶두드림장학금 ▶디딤씨앗통장 ▶기억장애 수호천사(행복GPS) ▶국가유공자 100세누리 ▶행복교복 실버천사 등 기초복지 후원사업과 인재육성을 위한 ▶하인슈타인 ▶행복나눔 꿈의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