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 효성1동 보장협의체는 최근 지역 저소득층 노인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일성결교회 식당에서 ‘효사랑 큰잔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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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노인의 날’을 기념해 홀로 생활하거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끼니를 챙기지 못하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설렁탕과 떡, 과일 등을 대접하고 말벗 봉사로 경로효친을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효성1동 보장협의체와 효성1동 8개 사회단체(주민자치위원회, 통장자율회, 방위협의회,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자유총연맹위원회, 자율방범대)가 봉사활동에 나섰으며, 음식준비와 행사안내, 차량 등을 지원했다.

나기옥 위원장은 "효성1동 사회단체 위원들의 아낌없는 지원 덕분에 행사를 원활히 진행할 수 있었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증대와 함께 공경과 나눔이 확산이 되길 기대하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봉사를 앞장서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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