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19∼20일 시흥시 대교 HRD센터에서 ‘2017 스마트 리더 영재캠프’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영재캠프는 중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자유학기제의 진로체험교육을 활용해 기업가 정신 함양과 진로 탐색 및 설계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센터와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공동 주관한 이번 캠프는 지역 36개 중학교 1학년생 100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기업가 정신과 미래 진로 ▶창의적 아이템 탐색 및 선정 ▶창의적 광고 기법 영상 교육 및 제작 ▶창업 아이템 발표 및 모의투자게임 등을 배웠다.

또 ‘캠프 전 과정 학습 반복을 위한 도전 골든벨’을 통해 캠프에서 배운 내용들을 점검하는 시간도 가졌다.

주영범 인천창조경제센터장은 "이번 캠프로 청소년들의 창업 마인드를 확산시키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발굴될 수 있도록 도와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창업 활성화를 위해 창업교육 활동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덕현 기자 kd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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