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인천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인천신항 배후단지는 컨테이너 부두 뒤쪽 214만㎡를 3개 구역으로 나눠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조성된다.
매립이 완료된 1구역(66만㎡)은 내년 말까지 우선 공급될 예정이다. 2구역(94만㎡)과 3구역(54만㎡)은 오는 2020년까지 완공된다.
인천신항은 컨테이너 전용 항만으로 현재 컨테이너부두 5선석을 운영하고 있으며, 상반기 66만TEU의 물동량을 처리했다. 다음달 2천TEU급 1선석을 추가로 개장하면 연간 210만TEU를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다.
인천해수청 관계자는 "인천신항 배후단지를 활성화시켜 항만과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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