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과거 사업에 실패했거나 정부지원 사업에 탈락한 중소기업에 재도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인천항에서 다시 한 번’ 사업에 지원할 기업을 모집한다.

22일 IPA에 따르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는 중소기업은 내달부터 1년간 2개사 대상으로 총 6천만 원 규모의 신규 인력 채용과 창업 아이템 개발비용 등이 제공된다.

여기에 인천대학교 송도 창업보육센터 입주, 사업분야별 전문가 멘토링 등 부가 혜택도 함께 주어진다.

신청은 IPA 홈페이지(www.icpa.or.kr)에 접속해 IPA동반성장-협력성장하는 IPA-지원사업 공고 메뉴를 통해 제출양식을 내려 받아 이메일(startup@inu.ac.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K-Startup 홈페이지(www.k-startup.go.kr)와 인천대창업지원단 홈페이지(www.inustartup.or.kr)에서도 제출양식 확인이 가능하다. 신청마감은 오는 27일 까지이다

IPA 관계자는 "우수한 기술력과 경영노하우를 보유한 중소기업과 상생 협력 사업을 통해 기업에 희망을 갖고 재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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