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 재조사사업은 100여 년 전 일제강점기에 평판과 대나무자 등 낙후된 기술로 만든 종이 지적을 최신 기술력으로 새롭게 조사·측량해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사업으로, 한국형 스마트 지적의 완성을 목표로 삼고 오는 2030년까지 장기적으로 추진하는 국가사업이다.
‘다남2지구’의 사업대상 필지는 총 250필지, 사업대상 면적은 13만1천169㎡로 그동안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토지소유자 및 면적 ⅔이상의 동의를 받아 사업지구로 지정됐다.
구는 토지 현황과 건물 현황에 대한 조사측량을 시행한 뒤, 토지소유자 등과 협의를 거친 후 경계 결정 및 지적공부 정리 등 제반과정을 거쳐 오는 2018년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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